재테크/경매공매

신탁공매 수의계약 후 등기전 월세계약완료 및 수도계량기 동파 교체 수리비 공개

LeadersBiz 2022. 7. 5. 15:35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최근에 신탁공매를 수의계약으로 진행한 건을 소개해볼까합니다. 바로 전 포스팅에 경매로 낙찰받은건을 포스팅했는데요. 낙찰이 얼마되지 않은 상태에 또 바로 신탁공매로 소형아파트를 계약하게 되어서 후기를 남겨봅니다.
양산시에 위치한 소형아파트였는데요. 소액으로 진행이 가능한것 같아서 근처 등기소에서 신탁원부를 발급해서 우선수익자를 알아낸후 전화를 해서 내부확인을 해보았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주말에 양산 여행겸 드라이브해서 양산에 가서 임장도 하고 맛난 짬뽕도 먹고 왔어요..

오.. 내부 상태가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다만 미납관리비가 200만원 정도 되어서 감안하고 시세대비 남는 금액을 계산해보니깐 그래도 계약하면 꽤나 남겠더라구요.. 주말에 보고난후 바로 신탁사로 전화해서 수의계약을 하겠다고 해서 계약날짜를 잡고 부산에 있는 신탁사를 방문했습니다.

신탁사를 방문하니 담당자가 명함도 주네요... 수의 계약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본계약서를 쓰기전에 우선 수의계약신청서라는걸 적더군요... 그리고 신탁사의 계좌로 10% 계약금을 이체를 합니다. 원래는 본계약서를 쓸때 다시 방문을 해야되지만 멀리서 왔다고 하니 미리 계약서 도장을 찍어서 결제를 받게 했습니다. 이로써 수의계약은 마무리 되었는데요.. 저는 등기처리를 위해서 바로 근처에 있는 법무사로 방문을 해서 수수료 문의를 하면서 바로 필요서류들과 도장을 전달했습니다. 신탁사에 담당자가 대응이 빠르지 않아서 담당자 시간을 맞춰야해서 신탁사 근처 법무사를 의뢰하는게 제일 편할듯 합니다. 담당자가 바뻐서 그런지 잔금일자도 맞추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이제 등기가 되지 않았지만 월세임대를 위해서 물건지 근처 부동산 한군데에 매물을 올려놓았습니다. 그랬더니 연락이 오지 않더군요... 그래서 잔금치기전날에 부동산 여러군데 다돌리니깐 바로 다음날 계약이 덜컹 되네요... 아직 등기가 제이름이 올라가지 전이라 계약금하고 월세 보증금은 부동산중개인 계좌로 이체하기로 협의하고 제이름이 등기되면 제계좌로 받기로 합의했습니다.
임차인이 들어오기 전날까시 미납관리비와 선수관리금등 200만원 넘는 비용도 납부하고 이체완납증도 관리사무소에서 받아서 잘 챙겨놓습니다. 그리고 이사하기 전날에 부동산을 통해서 입주청소업체를 의뢰했는데 청소당일날 갑자기 수도계량기가 장기간 비어있어서 동파가 되어서 물이 안나온다고 하더라구요.. 허걱~!!
바로 고맙게도 부동산중개인분이 계량기 교체하시는분 전화번호를 알고 계셔서 수리를 의뢰했습니다.

동파된계량기

교체전 보내주신 계량기의 사진입니다. 딱봐도 깨진게 보이죠.. ㅎㅎ

금방 교체된 계량기의 모습입니다. 깨끗한 새 개량기의 모습..... 교체비용 6만원으로 신속하게 해결~^^

지금 포스팅하는중에도 등기는 처리중이고 보증금하고 월세는 중개인 계좌로 입금받았고 입금받은 내역을 중개인에게 사진으로 전달 받고 임차인은 벌써 이사를 들어온 상태네요... 빨리 등기처리가 완료되길 기다리고 있네요.. ^^

오늘은 이렇게 포스팅을 마무리해봅니다. 처음으로 계약해본 신탁공매 도전인데 이제 신탁공매 물건도 유심히 잘 봐야겠네요..

그리고 현재 금리가 많이 올랐고 또 더 오를려고 하고 있지요. 당분간 계획은 바로 또 경공매 낙찰 받는거보다는 대출금 비율을 조금 줄이는것도 생각중입니다. 보증금과 월세 들어오는걸로 대출원금 줄이고.. 금리 인상이 많이 되어도 대출이자가 충분히 감당할 수준으로 만들어 둘려구요.. 그리고 또 좋은 매물이 나오면 낙찰을 받아야겠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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